제트텐도님 감사합니다
내가 질문했던 지식iN은 아니지만 많이 도움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하고싶은말은
게임쪽을 생각한다면, 게임관련학과를 진학해서는 효과를 보기힘들다고 보고싶네요.
1. 게임컨텐츠는 이제는 나올것이 다나왔지요. 사람들의 머리속에 박힌 뻔한 캐릭터, 엘프,오거,반지의 제왕 아류작이라고 할만한 국내게임 등등. 게임 시스템쪽 아니라면 폭넓게 깊이있는 디자인을 해야 게임개발자로써 살아갈수있습니다. 특정콘텐츠 아니면 게임퍼블리셔를 안할정도로 업계는 상업성이 강한 산업현장으로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새로운것을 접해야합니다. 새로운것을 만들어내야하지요. 또한 그새로움이 공감대를 형성해야합니다. 그래서 게임콘텐츠의 사업주들은 시장성을 바라보는데 단순히 틀에박힌것을 피하고자하죠. 시장을 리드할 강력한 디자이너를 원하지, 단순히스킬이 뛰어나다고 채용하는회사는 시간이 갈수록 도태가 됩니다.
2. 유명한 게임원화가 , 디자이너의 출신은 결코 게임관련학과 가 아닙니다. 토목과도 있고 건축과도 있지요. 즉, 쉽게말해 새로운코드 새로운컨셉 트랜드를 창출할수있는 창의력이 기본무기로 장착되어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게임관련학과를 가면 그만큼 자신이 봐야할 세상에대한 안목이 좁아집니다. 세계사가 없는데 어떻게 mmorpg의 세계관을 그려낼까요. 스킬은 시간이 되면 모두가 똑같아집니다. 그전에 스킬을 담을수있는 소양을 키우세요.
3. 나이가 30이되면 인간이면 누구나 인생이결정됩니다. 나이 30이된순간 자신이 바라보고있는것이 55%는 인생이 되지요. 그때가서 새로운경험을 하고자해도 자신에게 기대고있는 가족과 자신이 효도를 해야할 부모님이 계시기에 또한 새로운것을 시도하기도 인간적으로 쉽지가 않답니다.
지금 님이 20살이라고 가정하고 앞으로 10년뒤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을때 후회가 없고자 한다면 어릴때일수록 가능한 자유롭게 경험하라고 하고싶네요. 게임콘텐츠 게임개발자 이하(게임디자이너)가 되기위해선 전문성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가상을 표현하는데 가상을 체험해보지않고 디자인을 한다면 보는사람들이 공감할수있을까요? 게임콘텐츠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1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재미있고 재미없음을 사용자들은 하나같이 바로 알아냅니다.
지금 질문자에겐 와닿는내용이 아니겠네요. 생각해보니.
아마 전문가라면 질문자가 생각하는것처럼 해당대학 해당학과 추천은 안할꺼라 생각되네요.
일단은 자신의 소양이 디자인파트라면 디자인쪽이나 순수미술 계통을 생각하는게 장래를 위해서 더낳으면 낳지 덜하지 않다라고 말하고싶네요. 캐릭쪽에관심있다면 애니&만화쪽도 괜찮아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업계를 지원하고픈 관련학과 지원자들은 해마다 늘어납니다. 그러나 색감이 무엇인지,조명이 무엇인지,투시를 어떻게해야하는지,수직구도와 수평구도,등등 감각과 기본소양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즉 쉽게말해 시지각에대한 훈련이 기본적으로 되있어야하지, 자신의 머리속에 고정적인 캐릭터및 배경을 넣어선 시간낭비랍니다. 스킬은 자신이 소양을 닦고나서 유학을 가든 독학을 가든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단 소양을 갖춘사람에 한해서입니다.
그러나 제일중요한것은 부모님에게 무리를 주는 선택은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왜냐하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를 접하면 알겠지만, 대학에서 배운것은 이론입니다. 이론과 실제는 틀리답니다.해당학과를 졸업했다고해서 전문인의 자격을 가지는게 아니라 사회에서 다시 처음부터 배우는것이에요. 그건 어쩔수없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시장은 변하기 마련이며 학계는 고정이 되야 가르칠수있기때문이지요.
written by Ztendo.